대학생 선교회 예수청년회의 신앙 고백 및 오늘의 말씀구절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마음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신앙과 일은 분명 돈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무시할 수는 없다.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사람은 돈에 대한 시각 뿐 아니라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캐롤라이나 주 크로스웨이 커뮤니티 교회에서 재정 상담 사역을 맡고 있는 크리스 카글 목사가 처치리더스에서 크리스천들이 돈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몇 가지를 제안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돈에 대한 대표적인 5가지를 소개한다.

1. 가족과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라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3년 전부터 ‘책읽는교회’를 이끄는 강치원 목사는 최근 ‘강치원의 광야 소리’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모두 3권의 책(<담대하게 죄를 지어라>, <저항과 복종-사이의 존재가 가야 할 길> <교회세습 법정에 서다>)을 냈다. 오늘날 한국 교회를 교인들이 목회자들이 비추어주는 그림자만 바라보는 ‘동굴 감옥’에 견주고 ‘앎을 추구하는 생각하는 신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되찾자는 주장을 펼쳤다. 이를 위해 성서 연구로 중세 교회와 맞선 독일 신학자 마르틴 루터(1483~1546)의 삶과 사상을 살폈고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한 교회 세습을 둘러싼 중세 교회의 논의도 짚었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강 목사를 만났다.
그는 6년 동안 사역한 경기 양평의 모새골 교회 담임목사를 내려놓은 2018년에 책읽는교회를 시작했다. 약 14명의 ‘형제자매들’이 일주일에 한 차례 만나 두 시간씩 성경을 공부한단다. 교단에 등록하지도 않았고 따로 예배당도 없다.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강 목사가 강의하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만났으나 지금은 온라인 줌 사이트에서 본다. “제가 먼저 40분 이야기하고 토론은 40~50분 정도 합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며 그리스·로마 신화나 문학, 미술, 건축 등에 나타난 기독교 모습도 이야기하죠. 토론은 노자나 장자, 서양철학을 넘나들어요. 토론의 깊이가 대단해 저는 그냥 듣기만 하는 경우도 있죠. 함께했던 몇 분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을 다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데 실망해 떠나기도 했죠.”

나는 갈릴리 호숫가로 갔다. 갈릴리 호수는 해뜰녁과 해질녘에 유독 아름다웠다. 호숫가에서는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귄다. 철새들이 줄지어 호수를 가르기도 한다. 호수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어찌 보면 높은 언덕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낮은 산 같기도 하다.

호수 북동쪽으로는 저 멀리 헤르몬 산이 보인다. 겨울과 봄에는 정상의 세 봉우리가 흰 눈으로 덮여 있다. 갈릴리 호수에서 보면 마치 만년설 같다. 이스라엘 젊은이들은 거기서 스키를 즐긴다. 헤르몬 산의 높이는 무려 2814m. 백두산(2744m)보다 조금 더 높다. 헤르몬 산에서 물이 흘러내려 와 갈릴리 호수를 만들고, 호수의 물은 다시 흘러가 요르단 강이 된다. 그 강이 광야에 이르러 사해가 된다.

마침 낮이었고 바람이 호수에서 산으로 불고 있었다. 나는 실험을 해봤다. 저만치 아래에 서 있는 사람에게 평소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목소리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을 타고 위쪽까지 선명하게 들렸다. 신기했다. 마치 그리스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에서 스피커 없이 소리가 울리는 것처럼 말이다.

예수는 이런 원리를 이용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랬다면 언덕 저 아래 어디쯤 예수가 서 있었으리라. 사람들은 산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예수를 내려다봤겠지. 귀를 쫑긋 세우면서 말이다. 그렇게 예수는 자신의 음성을 바람에 실어서 띄워 보냈을 터이다. ‘산상수훈(山上垂訓, Sermon on the Mount)’이라 불리는 이른바 ‘예수의 행복론’을 말이다.

당시 유대인들이 믿던 행복론은 달랐다. 그들은 모세가 하늘로부터 받은 율법을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여겼다. 유대인들은 문자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율법을 따졌다. 거기에 행복이 있다고 믿었다.

성경을 읽는 이들에게 아주 익숙하고 당연한 어떤 ’지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지식‘이 실제로는 근거가 부족한 경우라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예를 들어 ‘한 데나리온이 예수시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다’라는 식의 ‘확신’ 같은 것 말이지요. 노동자의 하루 품삯? 그 시대에 모든 노동자가 동일한 품삯을 받았다고 믿으시나요? 이 품삯은 국가, 도시, 인종, 계층, 계급, 노동의 종류, 강도 등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로마 기준일까요? 로마의 로마 시민 기준일까요? 로마의 로마 시민의 어떤 노동 기준일까요? 로마의 식민지였던 고대 이스라엘 지역에서 일용직 근로자들이 받았을 급여가 똑같았을까요? 오늘날도 같은 나라, 같은 도시, 같은 직종, 같은 업무를 해도 그 받는 사례나 급여가 다릅니다. ‘성경에 한 데나리온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라고 나오지 않나요? “아닙니다.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품꾼 비유에 포도원 주인이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약속하는 표현이 나올 뿐입니다. 질문 없이 읽는 성경, 우리는 성경을 읽는 것일까요?

이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말하는 빛과 어두움을 알아야 한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에 보면 태초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며, 그 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빛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며, 반대로 어두움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없는 무지 또는 비진리를 뜻하는 것이다.

성경 66권 전체의 이야기를 영화나 대하드라마로 제작한다면 어떨까. 주연 10여명에 조연 120여명, 이름이 소개된 인물 3000여명에다 주요 촬영지만 12개국 1500여곳에 달하는 거대 스케일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총감독은 하나님, 연출은 성령님, 주인공은 메시아 예수”인 이 장엄한 이야기를 배경지식 하나 없는 현대인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시리즈물이다. 현재까지 모세오경과 구약 역사서를 각각 5권으로, 신약의 사복음서 4권을 정리해 총 14권을 출간했다. 출판사는 오는 연말까지 바울·공동서신, 시가서와 예언서를 추가 편집해 24권으로 완간할 계획이다.

저자들은 “스토리텔링 성경은 성경의 전 장과 절을 하나도 생략 없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이라며 “주석과 해설을 포함하고 각 인물의 감정을 살린 대화체로 구성된 이 책으로 초신자나 청소년도 어렵지 않게 성경을 통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대변인 겸 홍보위원회 부위원장)는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집이 시장 근처였던 덕분에, 허 신부는 종종 시장 인근 높은 지대에 앉아 시장에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골똘히 생각했다. 그의 신간 「성경 속 궁금증」은 이런 호기심이 지금까지 이어져 나온 작품이다.

“지금도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역사가 참 궁금해요. 듣다보면 참 재밌기도 하고요. 성경도 마찬가지예요. 성경을 ‘살아 있는 책’이라고 하잖아요. 아브라함과 이사악처럼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도 각각 ‘성서적’인 역사가 있습니다. 예수청년회 과거를 담고 있는 역사에는 교훈이 있어요. 참 신비롭죠.”

「성경 속 궁금증」은 허 신부가 지난 2011년 8월부터 2년 여간 가톨릭평화신문에 기고한 연재물을 엮은 책이기도 하다. 책은 ▲성경에 관한 궁금증 ▲구약 성경 속 궁금증 ▲신약 성경 속 궁금증 ▲성경 속 궁금증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했다. 성경에서 돼지가 부정한 동물로 등장하는 이유를 비롯해 성경 속 입맞춤의 의미 등 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 95가지를 담았다. 특히 성경의 시대와 환경, 문화 배경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성경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빛의 아들은 누구이며 어두움에 속한 자는 누구일까. 요한일서 1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을 빛이라 하셨고, 누가복음 8장 11절에서는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으니,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난 자가 빛의 아들이 된다. 그리고 어두움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무지 또는 비진리를 뜻하므로 어두움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무지한 자, 비진리에 속한 자를 말하는 것이다.

대한성서공회가 3일, 경산중앙교회(담임 김종원 목사)의 후원으로 차드와 토고에 ‘불어 성경’ 각각 9,903부와 9,977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서 김종원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성경 한 권, 많게는 만 권을 보낼 때에 심는 마음으로 보낸다. 그저 이 성경이 가서 하나님께서 열매를 거둬주시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사람 앞에 인정받는 동역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상급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귀한 종들 될 수 있기를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욥12: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전3:4)

2. 감정을 숨기기 위한 웃음이 있다.

웃음은 우리의 감정을 드러내고 슬픔에 대한 좋은 치료약이다. 그러나 종종 사람들은 진짜 감정을 숨기기 위해 웃음을 사용하기도 한다.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잠14:13)

이들은 “어쨌든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은 성서의 사사 시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비문은 항아리에 잉크로 기록되었으며 고고학자들은 그 물건을 개인적으로 소유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한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이스라엘 고대유물청(IAA),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고고학자들은 키리앗 갓(Kiryat Gat)에서 해당 유물을 발굴했다.

이들은 “사사 기드온 벤 요아스의 이름은 여룹바알이지만 그가 먹으로 쓴 비문이 있는 그릇의 소유자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주전자는 약 1리터를 담을 수 있으며, 기름이나 향수 또는 약과 같은 귀중한 액체가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기원전 약 1천1백년 된 지층에서 돌이 줄지어선 저장 구덩이에서 발견됐다.

황 전도사는 “교리로 믿음을 정리한 다음, 그림을 통한 성경 파노라마로 스토리를 정리해 삶에 적용시키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성경 그림은 각 장면마다 정확한 고증이 필요해 쉽지 않지만, 성경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이기도 하다.

작은 개척 교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성경 파노라마’ 그림 작업을 시작한 것은, 다음 세대 신앙교육은 다른 교재가 아닌 ‘성경’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교재’가 많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에 해당 작업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의 정석이나 맨투맨, 성문종합영어 같은 성경 공부 교재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구하시는 것은 옳은가? 그분이 추구하실 수 있는 더 예수청년회 말씀공부 높은 목적은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이 자기 앞에 다른 무언가를 두신다면, 그분 스스로 제1계명을 어기는 우상숭배자가 되지 않겠는가? 하나님이 자기 영광을 추구하시는 것은 사랑이 없는 행위인가?(고전 13:5 참조)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 가운데 으뜸가는 가장 탁월한 존재라면,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누리도록 지어졌다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을 바라는 일을 수반한다면, 하나님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을 하시는 것은 사랑 없는 일이 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자기 영광을 구하기 원하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할 수 있다. 아멘." (제임스 M. 해밀턴, '하나님의 영광', 2611쪽)

김종원 담임목사는 기증식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지인들에게 역사할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차드와 토고에 성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호재민 대한성서공회 총무는 “차드와 토고에 보급되는 불어 성경이 이슬람 세력의 위협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는 현지 기독교인에게 힘이 되고, 이들 나라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데 중요하게 쓰이길 소망한다”며 “성경 제작 시설이 없는 이들 나라에 성경을 후원해준 경산중앙교회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만화 속 대사가 아니다. 최근 발간된 ‘스토리텔링 성경’(성서원) 중 간음한 여인 대목이다. 현재 한국 개신교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역개정 성경엔 해당 구절이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로 번역돼 있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처럼 성경의 모든 장(章), 절(節)을 생략하지 않고 살리면서 청소년들도 이해할 수 있는 요즘 말로 해설했다. 전체 24권 분량 중 1차로 ‘모세오경’ ‘역사서’ ‘사복음서’ 등 14권이 먼저 나왔다. 특징은 ‘중학교 2학년생 눈높이’에 맞췄다는 점. 수천년 전 복음주의 예수청년회 중근동 지역을 배경으로 기록된 성경 속 역사·지리·풍속·언어 등을 쉽게 풀어 본문 속에 녹여 넣었다. 덕택에 따로 각주나 주석서를 찾아보지 않아도 성경 속 사건들이 어떤 맥락과 배경에서 벌어졌는지 쉽게 이해된다. 시인인 김영진 성서원 회장과 강정훈 늘빛교회 목사, 천종수 성서원 편집위원장이 집필했고, 민영진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가 감수했다.

선교회 측은 남한 사람들이 북한 언어를 습득하여 통일이 되었을 때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복음통일의 기초를 놓는 다는 데 출간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수청년회 말씀공부 뿐만 아니라 탈북민에게 복음을 전할 때도 유용하다.

성경 출간 소식을 듣고 남한 성도들의 예약 주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4,000권 인쇄가 완료됐고, 이후 2,000권 이상 추가 인쇄를 할 예정이다.

모퉁이돌선교회 정은주 간사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이 성경을 많이 읽어서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 하나님께서 복음통일의 때를 앞당기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교회 측은 "남북의 많은 성도들의 염원을 안고 탄생한 '남북한 병행성경'이 70여 년 분단의 간극을 메우고 진리와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예수청년회 이단 통일의 마중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국 크릐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알래나 프랜시스가 죄를 고백하는 방법에 대한 성경구절 몇 가지를 언급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우리의 잘못을 알았을 때, 진정한 뉘우침과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회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7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한다.

1. 베드로 후서 3장 9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야고보서 5장 16절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출간을 앞둔 2차분에는 사도행전·요한계시록 등 바울·공동서신, 욥기·시편·잠언 등 시가서, 이사야·예레미야∼애가 등 예언서가 담길 예정이다.

출판사 측은 "성경을 읽는 데 있어 성경 본문을 이해하지 못한 채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 성경을 한번 정독하는 것이 훨씬 낫다"며 일독을 권했다.

저자로는 한국기독교문학상과 한국간행물윤리상 등을 받았던 성서원 김영진 대표와 늘빛교회 강정훈 목사, 천종수 성서원 편집위원장이 참여했다.

두엉과 잠입 수사 요원이 다시 만난 것은 일주일 후인 지난 1월 13일이었다. 이때 두엉은 잠입 수사 요원에게 자신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만든 일종의 무장단체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체의 미션은 “공개할 수 없다”며 “좀 더 첩보영화 같아야 하니까(more cloak and dagger)”라고 말했다.

베트남계 미국인인 두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자유의 수호자'로 미국 민주당을 공산당 세력으로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잠입 수사 요원에게 공화당색이 강한 텍사스로 이주할 생각도 했지만 자신이 자란 버지니아에 머물기로 했다며 말했다.

“우리 가족은 두 세대에 걸쳐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도망쳤어. 처음엔 중국에서, 그 다음엔 베트남에서. 그리고 지금 여기(미국)에 있지. 언젠가는 저항을 해야만 해(make a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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